현대무벡스가 올해 10월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이 약 2700억 원으로 추산돼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9월 글로벌 배터리사와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0월까지 유력 식품기업들이 신축하고 있는 국내외 생산기지 내 자동창고 시스템을 2건 이상 수주했다. 특히 이번 2차전지 부문 수주는 단기간 내 신사업 성과를 본격화한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 2건의 대형 수주(약 732억 원)로 배터리 공정물류 사업에 진출, 5개월 만에 신사업을 본궤도 위에 올렸다. 현대무벡스는 하반기 신규 수주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은 10월까지 약 2700억 원으로 추산, 지난해 연간 수주액(약 2200억 원)을 이미 넘어섰고 수주잔고 또한 10월말 기준 3000억 원을 상회, 점차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고 있다. 11~12월에도 여러 건의 대형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차전지·타이어 등 강점을 가진 업종에 집중, 연말까지 큰 폭의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해외사업 현장이 급증하면서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을 넘어 점차 글로벌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물류센터 관리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MotionKit’를 선보였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모션투에이아이가 이번에 선보인 MotionKit는 고도화된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관제, 물류센터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게차와 피킹카트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AIoT 디바이스로 저렴하고 설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MotionKit는 동적 자원의 위치, 경로, 이동 시간, 거리, 가동률 등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실시간 최적 배치, 성과 평가, 운송시간 단축 등 물류센터 관리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모션투에이아이 관계자는 “MotionKit는 기존의 동적 자원을 스마트 IoT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MotionStudio는